코나 고질병 및 잡소리 종류, 해결책, 오너 불만 총정리 (2025년 최신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KONA)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전동화 라인업의 선도적 적용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소형 SUV를 찾는 실속파에게 사랑받는 모델이죠. 하지만 장기간 판매되면서 1세대 코나(2017~2020년형)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고질병과 잡소리(이상음), 그리고 오너들의 불만 사항들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실제 오너들의 제보와 커뮤니티 자료, 리콜 내역을 기반으로 코나의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낱낱이 파헤쳐보고, 해결 방법 및 예방 팁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코나의 대표 고질병 – 1세대 모델 중심
1. 연료필터 결함 (2018~2020년 생산 차량)
문제 증상
연료필터 내부의 유리섬유 성분이 고압 펌프로 유입되면서 부품 마모, 연료공급 차단, 시동 꺼짐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고속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사고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이슈입니다.
해결 방법
- 연료필터와 고압펌프를 함께 교체
- 연료라인 세척
- 수리비는 최대 220만 원까지 발생 가능
이 결함은 리콜 대상이므로 현대차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무상 수리가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진공펌프 문제
문제 증상
진공펌프 내부 메쉬 필터의 불량으로 인해 엔진 오일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브레이크 성능 저하 및 경사로에서 차량 밀림 현상이 발생합니다. 도심 정차 및 언덕길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해결 방법
- 진공펌프 전체 교체
-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및 에어 제거
- 평균 수리비는 약 170만 원 수준입니다.
👉 Tip: 이 문제는 특정 생산 기간 차량에만 해당되므로 제조사 고지 및 리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전기차 모델의 브레이크 시스템 오류
문제 증상
코나 EV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회생제동과 일반 제동 간의 이질감이 커졌고, 페달 감각 이상, 급제동 불가 등의 문제를 보고한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해결 방법
-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일정 부분 해결 가능
- 그래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브레이크 액추에이터 교체가 필요합니다(최대 200만 원 수준).
4.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위험
문제 증상
2018~2020년 생산된 코나 EV에 탑재된 LG화학 배터리에서 셀 내부 단락에 의한 화재 사고가 국내외에서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일부 차량은 충전 중 폭발 사고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해결 방법
- 현대자동차의 전면 리콜 조치로 배터리 무상 교체 가능
- 리콜 대상이 아닌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1,50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코나에서 자주 발생하는 잡소리(이상음) 정리
1. 하체 잡소리 (찌그덕, 따닥 소리)
원인
- 볼조인트 마모
- 하체 부싱 경화
- 조립 불량 또는 하체 볼트 풀림
- 전륜 맥퍼슨 스트럿 구조 특성
해결 방법
- 하체 하중이 실리는 부위 점검
- 부품 교체 또는 볼트 재조임
- 필요 시 쇼바 및 부싱류 리프레시 작업
핸들 돌릴때 나는 소음 원인 및 해결책 보기
2. 풍절음 및 노면소음
증상
고속 주행 시 윈드실드 주변에서 휘파람 소리처럼 들리는 바람소리(풍절음), 전기차 모델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노면소음과 타이어 마찰음이 문제입니다.
해결 방법
- 도어/휀다/필러/트렁크 부위에 방음재 추가 시공
- 3M 신슐레이트, 레인보우매트 등 고급 방음재 추천
- 휠하우스 방음도 병행 시 효과 좋음
3. 실내 잡소리
- 도어트림, 대시보드, 센터페시아에서 덜컹거림
- 통풍시트 모터 소음
- 차량 온도 변화에 따른 열팽창 소리
✅ 전문 방음업체의 언더코팅+실내 방음 패키지 시공으로 체감 개선 가능
코나 오너들이 가장 불만을 가지는 5가지
1. 실내 공간 협소
- 성인 4인 탑승 시 뒷좌석 무릎 공간 협소
- 트렁크 공간 부족 (특히 EV 모델의 경우 하부 배터리 공간 문제)
2. 주행 안정성 부족
- 고속에서 핸들링이 가벼워 불안함
- 서스펜션 세팅이 다소 단단하여 승차감이 하드함
- 성인 4명 이상 탑승 시 가속력 저하
3. 결함 빈도 및 정비 신뢰성
- 리콜 다수 이력
- 부품 수급 지연, 서비스센터 대응 미흡
- 중고차 구매 시 리콜 여부 필수 확인
4. 가격 경쟁력
- 동급 차종 대비 100~200만 원 높은 출고가
- 기본 트림도 편의사양 부족, 옵션 추가 시 가격 급상승
5. 전기차 한계
- 겨울철 급격한 주행거리 감소
- 고속도로 주행 시 실사용 거리 크게 줄어듬
- 충전소 부족 지역 거주자의 경우 불편
코나 문제 예방과 관리 꿀팁
- ✅ 자동차리콜센터 및 현대차 고객센터 통해 리콜 여부 조회
- ✅ 연식 확인 후 고질병 대상 차량 여부 확인
- ✅ 방음 시공은 믿을 수 있는 전문 업체에서 시공
- ✅ 정기 점검 시 연료계통, 브레이크 시스템 우선 점검
- ✅ 전기차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여부 필수 체크
마무리 – 코나를 안전하게 타려면?
코나는 분명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뛰어난 선택지지만, 연식에 따라 명확한 고질병이 존재하며, 적절한 대처 없이 사용 시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정확히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차량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고차로 코나를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리콜 이력과 정비 내역을 확인하고, 차량 시승 시 잡소리와 제동 성능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함께보면 좋은글
인젝터 크리닝이 필요한가? 인젝터 크리닝이 필요한 이유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연비가 나빠지거나 출력이 저하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인젝터의 오염입니다. 인젝터 크
skiilldrawing.tistory.com
댓글